화요일, 6월 25, 2019

텐이슈 #5 ‘건축작품은 어떻게 판단하는가’ / 정림건축문화재단

텐이슈 10 Issues 토요집담회

건축비평공동체 『건축평단』과 정림건축문화재단이 한국 건축의 주요 이슈와 쟁점을 10회의 집담회를 통해 공론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건축작품은 어떻게 판단하는가’를 주제로 건축작품 판단에서의 비평의 역할, 건축가와 비평가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건축작품을 판단하는 일체의 행위는 비평에 속한다. 건축가의 생산물은 현실 속에 하나의 건축작품으로 출현하는 순간 그것을 창작한 건축가로부터 벗어나는 까닭에, 그리고 스스로는 말이 없는 나무처럼 묵묵히 서 있을 수밖에 없는 까닭에 그러하다. 건축가의 언설은 그것을 해명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존재를 제대로 밝혀내기에는 한계가 역력하다. 오직 ‘호의적인 비평가’의 견지에서 행해지는 탓에, 방해거리가 되어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물론, ‘적대적 비평’만 적실하다는 것은 아니다. 호의든 적대든, 모든 판단은 논의 가능한 수준에서 그 근거가 제시될 때, 그리고 그것이 논의할만한 가치를 띨 때 비로소 객관성을 획득하고, 그리해서 담론의 공간에 편입될 가능성을 갖는다. 따라서 건축가의 생산물을 건축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몫은, 오롯이 비평가(로 나서는 이론가와 역사가)에게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집담회는, 건축가의 생산물을 역사와 사회의 공간에 위치시키기 위해 비평가가 행하는 판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해명하는 자리다. _이종건

일시: 2015년 7월 25일. 오전10:30~오후5:00

장소: 정림건축문화재단 라운드어바웃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83-1)

발표: 이종건 김영철 임성훈
토론: 김광수 남수현 천장환

기획,주최: 건축비평공동체 건축평단+정림건축문화재단+토요건축강독+한양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

*본 프로그램은 유료 (20,000원)이며, 참여방법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http://www.forumnforum.com/xe/Registration/11589

내용 상세

10:30 1부 발표 (진행: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사무국장)

이종건 _ 건축작품과 판단

김영철 _ 건축작품의 형식과 내용

임성훈 _ 새로움, 아름다움, 판단 불가능성

12:30 점심시간

14:00 2부 토론 (진행: 이종건. 『건축평단』 편집인 겸 주간, 경기대 교수)

김광수 _ studio K_works 대표 건축가. 집담공간 커튼홀 공동운영자.

남수현 _ 명지대 부교수. 건축가. <Crossover(세실 발몽)> 역자.

천장환 _ 경희대 조교수. 김수근건축상 프리뷰 수상 건축가

About MasilWIDE

Architecture Communication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