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16, 2018

정림학생건축상 2019 주제 설명회 개최

정림건축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정림학생건축상 2019>이 오는 11월 24일(토) 오후 5시에 연건동에 위치한 정림건축 정림홀(B2)에서 주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림학생건축상 2019>은  오늘날의 청년주거공간을 상상해보고 현실적으로 논의해보는 자리이다. 한국에서 청년주거공간이야말로 가장 상상력이 빈곤한 척박한 공간이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작당을 하고, SNS가 아닌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하며, 더 큰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함께 모여 산다는 것은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는 곧 단순한 친목 이상의 사회적 자원을 만드는 것이므로, 이번 주제인 청년 주거를 설계하는 것은 청년들이 미래에 자신의 커뮤니티를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심사위원 장영철, 전숙희 (와이즈 건축)이 각각 제시하는 문제의식을 참여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고민하여,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주제설명회를 개최하니, 참여학생,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

일시 2018년 11월 24일(토) pm 5시~pm 7시
장소 정림건축 본사 정림홀 B2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14)
참여 심사위원 전숙희, 장영철 (와이즈 건축)
대상 공모전 참가 학생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

진행순서
pm 5:00- 5:10 인사말 및 공모전 개요 소개(10분)
pm 5:10- 6:00 심사위원 설명(50분)
pm 6:00- 6:10 쉬는 시간(10분)
pm 6:10- 7:00 질의 및 응답(50분)

 

정림학생건축상2019 청년주거의 적정기술

대한민국에서 집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상위 0.4%(약 6만 7000가구)다. 이 중 약 5%가 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건축가에게 주택 설계를 의뢰한다고 하면 약 3350가구 정도가 ‘건축적인’ 주거 문화를 누리는 계층인 셈이다. 주로 40-60대 가장들이다. 반면 일상 문화의 소비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대 청년들은 건축 문화의 관점에서 보면, 자본이 만들어 놓은 공간을 소비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다. 건축은 큰 자본이 필요한 산업이고, 청년들의 자본 축적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30대 청년의 주거공간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다.

청년들의 주거공간은 보증금 1000에 월 50의 원룸이나 월 30의 고시원 정도로 한정되어 있다. 한국에서 청년주거공간이야말로 가장 상상력이 빈곤한 척박한 공간이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작당을 하고, SNS가 아닌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하며, 더 큰 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함께 모여 산다는 것은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는 곧 단순한 친목 이상의 사회적 자원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년 주거를 설계하는 것은 청년들이 미래에 자신의 커뮤니티를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

보통 ‘건축’이라는 단어를 통해 떠올리는 결과물은 건축물이고, 결국 제도권 내에서 큰 자본을 투입해 만들어야 하는 대상이다. 이런 고정관념은 청년들이 스스로 주거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 넘기 어려운 높은 문턱이 된다. (혹은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순전히 상상과 짐작으로 접근하게 된다.) 그래서 건축이라는 문턱대신 ‘공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자유롭게 청년주거문제에 접근하기를 바란다. 삶의 둥지를 만드는 일은 생존을 위한 본능적 행위여야 한다.

심사위원
장영철(AIA)는 1997년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수학했다. 이로재, 스티븐홀 아키텍츠, 라파엘비뇰리아키텍츠(뉴욕)에서 실무를 하고, 현재는 전숙희와 함께 와이즈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전숙희(AIA)는 1998년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이로재, 과스메이시겔 & 어소시에이츠아키텍츠(뉴욕)에서 실무를 하고, 현재는 장영철과 함께 와이즈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건축은 2008년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건축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 서울 가회동에 ‘어둠속의대화 북촌’을 완성하였다. 공공예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여러 집단과 연계되어 건축 놀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에 대한민국 젊은 건축가 상을, 2012년과 2015년에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과 ‘어둠 속의 대화’로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고, 2015년 코리아 디자인 어워드 공간대상을 수상하였다.

일정
참가신청: 2018. 9. 17 – 2019. 1.14
주제설명회: 2018.11. 24 (토) 오후 5시
1차 과제 제출: 2019.1.14-21
1차 심사 결과 발표: 2019.1.31
2차 과제 제출: 2019.3.6-8
2차 심사 결과 발표: 2019.3.15
최종 공개심사: 2019.3.30
최종 결과 발표 및 공람: 2019.4.10
*2018년에는 1차, 2차, 최종 공개 심사로 진행된다.

참가신청
참가팀 온라인 정보 등록 : 정림학생건축상 홈페이지에서 정보 등록
참가비 납부: 1팀 당 6만원 (환불불가, 반드시 팀장 명의로 입금)
하나은행 162-910013-41704
예금주 재단법인 정림건축문화재단

등록 및 문의
주소 : 03044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8길 19 (19, Jahamun-ro 8-gil, Jongno-gu, Seoul, Korea 03044)
TEL_02 3210 4992  FAX_02 737 7732  hyun@junglim.org
홈페이지 :  http://award.jungl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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