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2016 아르코미술관 대표작가전, 서용선 개인전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아르코미술관은 2016년 대표작가전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을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아르코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표작가전의 초대작가인 서용선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작가가 구축해 온 드로잉 작업을 집중적으로 ‘자화상 드로잉’, 역사와 신화’ 그리고 작가가 베를린과 뉴욕, 서울, 파리 등에서 포착한 ‘도시와 군상’이 차례대로 소개된다.
그는 1989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아르코미술관 전신) 개인전에 이은 27년 만에 아르코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개인전으로 드로잉 아카이브 1만여 점 가운데 약 7백 여점을 선별하여 발표한다.
작가에게 드로잉은 창작의 과정이자 사유이며 태도의 근원으로 미완성의 세계이지만 작가의 사고가 유발된 지점과 작품의 전개과정, 창조를 향한 충동과 의지, 예술가로서의 자의식 등이 내포된 것으로 본 전시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열린 형태로서 드로잉이 갖는 미학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서용선은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1회 중앙미술대전(1978)에서 특선으로 입상하며 화단에 등장했다. 약 40회의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하며 대형회화 작업을 비롯하여 설치, 공공미술 등의 전 방위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년을 10년 앞둔 2008년 서울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작품활동에만 매진해 오고 있다.
아르코미술관은 “흥미로운 인문학 연구물로서 서용선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무한한 다양성과 잠재성을 증폭시키며 미완의 미학을 드러내는 드로잉의 예술적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시 X 퍼포먼스
국립현대미술관 X 국립현대무용단: 예기치 않은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애순)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공동 기획한 2016 다원예술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X 국립현대무용단 퍼포먼스: 예기치 않은>이 8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장르 간 교류와 예술적 실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원예술의 형태로 장르와 형식의 한계를 넘고자 시도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한다. 미술의 춤에 대한 관심, 춤의 미술에 대한 관심과 같은 장르 특정적 시각을 넘어 제3의 무엇을 내다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지속과 참여의 형식으로서 공연과 전시 사이의 긴장”이라는 동시대 예술의 화두에 주목한다.
본 프로젝트의 타이틀 <예기치 않은(unforeseen)>은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을 상징하는 핵심어로 우연과 필연 사이에서 촉발되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동시대 창작의 가능성으로 표현하고자 한 시도를 뜻한다. 이는 1960년대 이후 춤과 퍼포먼스에서 발전된 ‘규제된 우연성(controlled chance), ‘비결정성(identerminism)’, ‘불확정성(uncertainty)’, 즉흥(improvisation)’ 등의 개념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 다원예술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의 움직임을 의미한다.
8월 프로그램 참여작가로는 시각예술가 고재욱의 <다이 포(Die for)>, (2016)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퍼포먼스 작가 안데스(Andeath)의 <시체옷 1>, <시체옷 2>, <시체옷 3>(2016)이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음악가 이태원의 <이랴도 태평성대>(2016)이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퍼포먼스를 기반의 사진, 영상작가 옥정호의 <훌륭한 정신>(2016), <6470/1hr>(2016)과 <미술관 무지개>(2016)이 8우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중층 및 공용공간에서 펼쳐진다.
9월 프로그램 참여작가로는 안무가 조형준과 건축가 손민선의 협업 <오버 더 월(Over the wall)>(2016)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영상을 댄스 및 퍼포먼스와 결합해 확장해가는 작가 김숙현과 영상작가 조혜정의 <스크린+액션>(2016)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술공동체 진달래&박우혁의 <움직이는 현재>(2016)이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안무가 황수현의 <아이 원트 투 크라이, 벗 아임 낫 새드(I want to cry, but I’m not sad)>(2016)가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언어를 재료로 작업하는 작가 김뉘연&전용완의 <문학적으로 걷기>(2016)이 9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발표된다.
10월 프로그램 작가로는 컨템퍼러리 댄스를 중심으로 장르를 확장해가고 있는 안무가 김보라&김재덕의 <꼬리언어학>(2016)/김보라, <브리딩 어택 (Breathing Attact)>(2016)/김재덕, <타자를 배제하지 않는 기억>(2016)/김보라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안무가 이재영의 <디너 (Dinner)>(2016)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하는 다매체작가 태이의 <잠물결>(2016)이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공연예술작가 김정선과 사운드디자이너 마티아스 에런(Matthias Erian)의 <풍경이 없는 구역>(2016)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