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3, 2020

[당선자 발표]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 김하슬린, 이윤경
ⓒ 김하슬린, 이윤경

 

<당선자 발표: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서울로7017과 연접하여 수십 년 동안 방치되었던 서울역 롯데마트 폐쇄램프에 대한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의 당선작이 9월 29일 발표됐다. 당선작 ‘포켓 스퀘어 2020’은 폐쇄램프라는 장소적, 조형적 독특함에 대한 해석과 서울로7017, 서울역과의 관계성,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활성화 기여 등의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당선
김하슬린, 이윤경

:::심사위원회
진희선 심사위원장(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천의영 심사위원(경기대학교 건축과)
다니엘 오 심사위원(고려대학교 건축과)
권순엽 심사위원(soap)
양승배 심사위원(동양구조안전)
류효봉 심사위원(노리단)
이해인 심사위원(에이치엘디자인)

:::발주처
서울특별시청
>>> 결과 발표 공고 바로가기(클릭)

 



<당선작 소개>

ⓒ 김하슬린, 이윤경

포켓 스퀘어 2020
폐쇄 램프를 따라 내려오면, 중심을 향해 뚫려 있는 창들과 나선의 도로와 함께 하강하며 점점 적어지는 빛의 양을 느낄 수 있다. 램프 중앙의 텅 빈 공간은 사면이 막힌 내부와는 다르게 충분한 조도를 가지고, 그 중심은 보행자로 하여금 시선을 머물게 한다. 자동차가 지나던 길은 보행로가 되고, 잡동사니가 얽혀있던 램프 하단부는 모여드는 시선으로 작은 광장의 성격을 부여 받게 되었다.

사람이 활동하기에 폐쇄적이고 불쾌한 램프의 내부는 다양한 식생과 화단을 배치하여 산뜻하고 쾌적한 산책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로와 맞닿아있는 에너지 넘치고 밝은 상층부는 플리마켓이나, 휴게공간, 스퀘어 감상 등 여러 문화 활동들이 동시에 일어나며, 이에 맞춰 정제된 화단이 둘러진다. 하강할 수록 어두워지는 조도를 따라 공간 성격도 변화하여, 개인적 영역이자 아늑한 휴식공간을 배치하고, 식생도 공간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되어진다. 저층부에는 풍경을 가리지 않으며, 동시에 문화 활동의 중심과 하늘을 관망하며 쉴 수 있는 오픈 스퀘어가 자리잡고있다. 네트의 조형으로 구성된 오픈스퀘어는 흐르는 자리 위에서 편안한 휴식뿐 아니라 소규모 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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