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

한원미술관에서 김현수 작가와 정재원 작가의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동시대 미술로서의 숨은 저력을 보여주기 위한 한원미술관의 연례 기획전이다. 본 전시는 작품의 성향과 더불어 상투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녔는가에 중점을 두고, 창작에 대한 고민을 저마다의 색깔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이에 부합하는 작가를 선정한다. 김현수 작가는 자신의 어릴 적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깊은 무의식 속에 잠재된 기억과 감각들을 일깨우며 거대한 내적 풍경을 시각화하고, 정재원 작가는 생태적 관찰을 바탕으로 도심 내 재개발 지역의 현장 일대에서 식물들이 발산하는 무한한 생명력을 포착하여 도심의 고요한 울림을 담아낸다. 정서적 백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체험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와 함께 자연을 바라보는 동양적 사유방식을 제안한다.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
기간 2021년 6월 10일 ~ 2021년 7월 30일
장소 한원미술관
홈페이지 http://www.hanw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