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4, 2021

[Interview]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_준공건축물 우수상, 한향림 도자미술관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 부문

준공건축물 우수상, 한향림 도자미술관


설계자:
나인아키텍터스건축사사무소 _박지윤, (주)나인디렉터스앤컴퍼니
시공자: 선이인터내셔날(주)
건축주: 한향림
위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부지의 20m 높이차를 적층형의 매스로 연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외부에 나타나는 테라스에서 조망이나 외부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으며, 지하 1층을 주 진입공간으로 하여 아트숍과 어린이도자체험장이 계획되고 1~2층은 전시공간을, 3층에는 휴식 및 카페공간을 두고 적층 매스의 교차부에 코어를 계획하여 중앙계단을 통해 각 층별 활동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시각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저예산으로 진행된 미술관 용도의 공사에 비해 품질은 나름 확보한 느낌이 들었지만, 조형성 확보와 경사지 특유의 기능적인 공간연결 등에서 해결방법이 다소 아쉬웠다는 느낌이 들었다.”

– 심사위원 신만석

한향림 도자미술관

[수상자 인터뷰]

Q. 이 프로젝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나인아키텍터스건축사사무소 : 갈대광장을 바라보고 있는 남서향의 사면에 위치한 박물관은 20m의 등고 차이를 가진 경사지에 들어섰다. 주진입부로 쓰이는 지하 1층은 아트숍과 어린이도자체험장이 있으며, 1층부터 2층까지 건축주의 수집품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박물관의 최상층인 3층은 헤이리마을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한강에 이르는 탁 트인 뷰를 가진다. 방문객들은 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전시 공간을 관람한 후, 3층의 넓게 펼쳐진 헤이리의 풍경으로 완성되는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Q. 귀하의 건축 철학이 이 프로젝트에 반영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듣고 싶다.

나인아키텍터스건축사사무소 : 최소한의 지반만을 절토하고, 자연이 이뤄낸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며 박물관을 배치하는 데 집중했다. 건축물은 크게 지형과 조망 방향에 따라 나뉘는 3개의 흰색 매스를 가진다. 어긋나도록 쌓인 장방향의 사각형은 지형에 맞는 조망과 프로그램별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내부 공간 역시 매스의 방향과 각도에 따라 변화되고 변주된다. 자연스레 만들어진 층위에서 쌓인 매스의 상단부로 외부 공간이 만들어지고, 외부의 풍경과 자연으로 전시 공간을 확대한다. 이 적층의 방식 속에서는 건축가의 고민이 담겨있는데, 각 층 매스가 교차되는 곳 마다 코어와 3개층에 아우르는 홀(Hall)로 유연하게 흐르는 동선과 전시와 공간 관리라는 프로그램별 분리된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 인터뷰는 월간 건축문화 2020년 12월호(475호)
이달의 이슈 “2020 건축어워드”에 게재된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2020년 12월호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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