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2020 아키텍처 마스터프라이즈_수상작, 소호 구베이 빌딩

2020 아키텍처 마스터프라이즈

Commercial Architecture category

소호 구베이 빌딩
SOHO GUBEI


프로젝트건축가: James von Klemperer
건축주: SOHO China

콘 페더슨 폭스 어소시에이츠(KPF)는 초고층빌딩을 전문적으로 설계해오고 있는 국제적 명성을 가진 건축 설계사무소로, 올해 건축문화 5월호(468호)를 통해 소개된 적 있다. 올해 AMP에서만 총 4개의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그 명성을 더욱 단단히 쌓아올렸는데, 이들 중에는 5월호 표지를 장식하는 베이징의 씨틱타워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중국 상해에 지어진, 소호 구베이 빌딩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주고받았다. 진행 : 고현경 기자

소호 구베이 빌딩(SOHO GUBEI)

[수상자 인터뷰]

Q. 올해의 AMP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정말 축하한다. 이러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건축상을 수상한다는 것은 당신한테 어떤 의미인가.

콘 페더슨 폭스 어소시에이츠 : KPF가 AMP 2020에서 4개의 프로젝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각 프로젝트(상해의 소호 구베이 빌딩, 싱가포르의 로빈슨 18, 베이징의 씨틱 타워, 뉴욕의 허드슨 야드 30)는 모두 KPF가 바라는 미래 지향적 건축을 나타낸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면서, 품질과 문맥 사이 세심한 건축물이자 장소를 만들고자하는 사명에 직접적으로 부응한다.


Q. 수상의 명예를 안겨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달라.

콘 페더슨 폭스 어소시에이츠 : 소호 구베이 빌딩은 예술적, 조각적 비전과 진보적 일터의 목표를 융합한 대표적인 사례다. 프로젝트의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는 새로운 훙차오 센트럴 파크의 특성을 확장하고 상하이 CBD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만드는 역동적인 실루엣을 강타한다. 조경 디자인은 공원과의 근접성을 살려, 울창한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산책하는 경험을 프로젝트에 담아 사용 가능한 공공정원 공간을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합리적이면서, 동시에 표현적이다. 콘스탄틴 브랑쿠시(Constantin Brâncusi)의 무한주(Endless Column)의 비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는데, 그 탑은 대각선으로 된 지그재그 프로필이 특징인 굴절된 오벨리스크 같이 보일 것이다. 형태의 각 면은 4개의 쌓인 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련의 이동 격자는 태양으로부터 음영하는 벽면의 밀도를 만들어 내어 유리의 눈부심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견고함을 더한다.

::이 인터뷰는 월간 건축문화 2020년 12월호(475호)
이달의 이슈 “2020 건축어워드”에 게재된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 입니다.

(2020년 12월호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