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결과: 진주 실크박물관 건립 설계공모>
경남 진주시에서 진행된 진주 실크박물관 건립 설계공모의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심사결과, 건축사사무소 무이의 설계안 ‘The Flow’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대지주변의 맥락을 잘 반영하며, 실크박물관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전체적인 조직이 상징성과 공간적 흐름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
건축사사무소 무이
심사위원
김준성 위원장_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
김동규 위원_경상국립대학교
오섬훈 위원_건축사사무소 어반엑스
이기철 위원_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이소진 위원_아틀리에 리옹
(예비)최삼영 위원_가와건축사사무소
발주처
경상남도 진주시
<당선작>

The Flow (Space toward the nature narrative)
진주실크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에서 시작된다. 실크는 인류 최초의 직물인 아마(Linen)와 더불어 오랜시간 동안 인간과 함께해온 천연섬유이다. 이러한 천연섬유와 진주의 자연요소(남강)가 합해져 오늘날의 ‘진주실크’가 되었다. 실크의 특성은 실크를 몸에 걸쳤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다. 몸을 시원하게 감싸주는 느낌, 부드러운 촉감과 빛에 따라 드러나는 광택, 견명,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면서 일정하지 않은 주름 등, 미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들을 통해 실크를 느끼게 된다. 우리가 제안하는 실크박물관은 도시의 ‘오브제’와 같은 시각적 형상화가 아닌, 공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과 건축이 뿜어내는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실크를 느끼고 이해하는 매개체가 되고자 한다.
빛과 그림자, 바람과 소리, 물, 유리, 금속, 콘크리트에서 느껴지는 물성,
그리고…
부드러운 자유곡선의 흐름
There are no straight lines in nature.
– Antoni Gaudi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