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치퍼필드, 서울 성수구 신사옥 신축 K-Project
서울 성수동 크래프톤 이마트 본사 사옥은 2023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한국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협업하여 제안한 설계안으로 결정됐다. 공개된 크래프톤의 새로운 사옥 모습은 고정된 건축적 이미지가 아닌, 이웃의 삶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이마트가 가진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인다.
성수동이라는 활동적인 삶의 무대를 기반으로 사옥 안에는 다용도 아트리움과 문화 멀티플렉스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건물은 순환과 서비스를 포함하는 8개의 수직 원통형 코어에 의해 5개의 개방형 평면이며, 중간의 복층 구조는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량 구조로 만들어진 업무 공간은 현대적이고 새로운 업무 방식에 맞게 공간이 성장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바닥 사이의 커튼월 시스템은 외피의 다양성을 더한다. 대지 주변의 공공 영역을 확장하고 입구 안뜰 역할을 하는 세 개의 도시 광장을 제안한다. 건물의 처음 두 층은 지붕이 있는 중앙 광장 주변에 소매 및 문화 활동의 문화 멀티플렉스를 형성한다. 아트리움은 이벤트 공간으로 쉽게 변형 가능하며 건물 내 공용 공간을 제공한다. 건물 주위로 공개공지인 남쪽은 공연과 휴식의 공간이 될 잔디광장이 들어서며, 북쪽으로는 여러 층에 걸쳐 식물이 심어져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성수동 사옥은 오는 2027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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