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메카스: 찰나, 힐긋, 돌아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영화사에 있어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현한 중요감독들의 작품을 전시로 재구성해 소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필립 가렐, 찬란한 절망>(2015)에 이어 두 번째 기획으로 미국 독립 실험영화의 대부인 요나스 메카스의 전시 <요나스 메카스 – 찰나, 힐긋, 돌아보다>를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미국 아방가르드 영화의 역사를 개척한 리투아니아 출신의 실험영화 감독 요나스 메카스 인생의 중요한 지점, 변화, 흐름을 따라 구성된다. 요나스 메카스는 삶의 매순간을 일기를 쓰듯 기록하면서 한 시대의 역동적인 흐름과 사적인 삶의 양상을 섬광처럼 나타나는 시적 순간의 생명력으로 재창조했다. 그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촬영된 ‘필름다이어리’ 작품들은 지나간 시간들에 살아 움직이는 이미지의 숨결을 불어넣는다. 덧없이 찰나에 사라지는 이미지를 포착하고 보존하는 영화의 기록성을 추상적인 영화의 형식으로 발전시킨 그의 평생에 걸친 탐구는 16mm필름 매체의 예술적 실험을 거쳐 디지털매체의 특성을 활용한 미디어 설치 작업으로까지 확장된다.

영상, 사진,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의 기억, 영화에 대한 질문, 우정, 소박한 일상의 행복이 스쳐 지나가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나보자.

기간 2017.11.08 – 2018.03.04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6전시실
작가 요나스 메카스
작품수 영상작품 60여점 및 아카이브 자료 50여점
주최 /후원 국립현대미술관
관람료 서울관 관람권 4000원

홈체이지_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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