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8월 22, 2019

두산인문극장 2019: 아파트 <포스트 아파트>

두산인문극장 2019: 아파트 Apartment Nation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부터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2019년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아파트 Apartment Nation’다.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사회학과 인문학 등 각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를 비롯해 공연 3편, 전시 1편을 이 기간에 진행한다.

아파트 Apartment Nation
우리는 아파트에 산다.
한국 사람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설령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 해도 아파트 곁에 산다.
층층이 모여 살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소통은 활발하지 않다.
반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인터넷 네트워크로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관심과 열의만 있다면 세계 어느 곳의 누구와도 언제든 소통이 가능하다.
콘크리트 벽은 우리를 갈라 놓고 있지만, 우리의 메시지는 빛을 타고, 전자를 매개 삼아 수신자를 찾는다.
오래된 아파트는 허물어지고 지난 기억의 공간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 기억 안에는 과거를 지탱해왔던 숱한 노고와 현재를 만들어낸 욕망이 묻어 있다.
2019 두산인문극장은 아파트라는 주제를 통해 단절과 연결의 생리학을 쫓아가보고 아픈 곳이 있다면 그것의 치유를 위한 단서를 찾아보려 한다.

다원 <포스트 아파트> Post APT
‘아파트’는 오늘날 한국을 상징하는 가장 보통의 건축물이 되었다.
급격한 경제성장 속에서 때로는 욕망과 성취의 대상으로, 때로는 차별과 좌절의 공간으로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갖게 되었다.
아파트가 한국의 주요 주거양식으로 되기까지 지난 반세기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파트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 키드’란 새로운 개념이 생기고,
아파트를 동시대 한국의 미(美)로 탐구하는 사람들, 아파트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 또한 생겨나고 있다.
‹포스트 아파트 Post APT›는 이러한 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 이상과 가능성을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살펴본다.

– 기간: 2019년 6월 18일 ~ 7월 6일
–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공연시간: 화, 수, 목, 금 8시 / 토, 일 3시 (*6/26(수) 문화가있는날 4시, 8시)
– 금액: 35,000원
–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 홈페이지: http://bitly.kr/GoIl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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