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극 일곱 번째 전시_두려운 밤 시간에 너는 나를

전리해가 들여다보는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에 관한 전시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유곽으로 처음 조성된 자갈마당은 어느덧 100년의 어두운 역사를 지닌 장소가 되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포착한 상당수의 사진과 영상, 소설 작업으로 관람객의 보기와 읽기의 초점에 따라 전시는 성매매집결지 역사에 관한 기록물이자 여성인권에 관한 자료로 변주될 수 있을 것이다.

전리해는 대학에서 미술학을, 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하였다. 사회변화 속에서도 나름의 생존 체계를 이루어 온 주변 현상에 주목하고 그들의 표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흔적의 경관≫, ≪서성로의 집≫, ≪사람, 장소, 생각 그리고 그사이≫, ≪태연한 기울기≫, ≪자갈마당≫ 등과 같은 주제들을 발표했으며, 존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존재해 온 장소와 아무도 읽지 않았던 텍스트로서의 장소에 대한 사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경북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한다.

전시일정 2018년 7월 10일(화) ~ 7월 28일(토) 9:00 ~ 19:00 *매주 일요일 휴관
전시장소 공;간극 space_Keuk(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160 세운청계상가 다/라열 301호)
아티스트 토크 2018년 7월 17일(화) 18:00
후원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www.rih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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